울산TP, 무용제 친환경 점착제 개발했다…해외 시장 공략
![[울산=뉴시스]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01825094_web.jpg?rnd=202504231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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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에서 개발된 무용제 점착제는 전자산업 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의 생산라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신규 디바이스 제조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특성과 국제 규제 대응 역량을 동시에 갖춘 게 특징이다.
특히 큐앤탑·신화인터텍 등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가 구축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스마트폰 및 디스플레이 제품의 밝기와 사용시간 증가에 따라 요구되는 고출력·장수명 기준을 충족하고 황변·백탁 등 물성 저하를 최소화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또 미래 신소재 및 친환경 공정 구현을 목표로 기존 기술과 신기술을 융합, 유기용매 사용을 최소화한 무용제형 하이브리드 점착제를 개발한 점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이 제품은 글로벌 대기업 및 일본 선진사 제품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중국 대규모 제조업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울산TP 첨단화학기술지원단 태원필 단장은 이 사업 외에도 구조용 접착제 및 해체 가능한 접착제 개발 등 다양한 국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용제형 점착제 개발에도 참여해 정밀화학 소재 분야에서 최신 디바이스 적용성이 높은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TTT코리아는 글로벌 대기업 및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품질을 인정받아 높은 사업화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플래그쉽 모델에 대한 무용제 점착제를 사용한다.
울산TP는 향후 환경규제 대응 및 친환경 소재 개발에 참여해 기업 매출 확대와 대기업 기술인증 획득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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