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日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 개최
![[안동=뉴시스]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함께 개최한 '경상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 개회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9154_web.jpg?rnd=20250828151518)
[안동=뉴시스]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함께 개최한 '경상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 개회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일본 돗토리현과 함께 '경상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공동 대응하고자 한일 지자체가 마련한 첫 사례다.
행사에 앞서 나카하라 미유키 부지사가 이끄는 돗토리현 대표단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경북은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양 지자체 간 포럼을 정례화해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지난해 5월 이 지사와 신지 돗토리현 지사는 '정책 공조'를 합의한 바 있다.
돗토리현은 인구 53만 명의 광역 지자체로, 2010년 '육아 왕국 돗토리 선언' 후 적극적인 육아 정책으로 일본 평균(1.15, 2024년)보다 높은 합계출산율(1.43, 일본 광역지자체중 3위)을 유지하며 저출생 대응 모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배출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과 일본 돗토리현 간부와 저출생 관련 전문가, 관련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진경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은 '성평등 관점의 노동·양육 정책 전환, 가족 다양성 인정, 성·재생산권 보장'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추진 중인 6대 분야 150대 과제와 마을 공동체 육아 거점사업 '아이천국 두레마을' 조성계획을 소개했다.
나카니시 아케미 돗토리현 아이가정부장은 건강보험 비급여 난임치료 지원, 셋째 아이 이상 보육료 무상화, 고등학생까지 의료비 전액 지원 등 돗토리현의 생애주기별 지원책과 성과를 설명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양국 전문가들이 '육아 지원 및 환경 개선'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과 인구감소는 국경을 초월한 과제"라며 "저출생 극복 정책을 선도하는 경북도와 돗토리현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돗토리현은 이번 포럼을 정례화하고, 내년에는 돗토리현에서 후속 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안동=뉴시스] 일본 돗토리현 나카하라 미유키 부지사(왼쪽)가 2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9156_web.jpg?rnd=20250828151654)
[안동=뉴시스] 일본 돗토리현 나카하라 미유키 부지사(왼쪽)가 2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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