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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야스퍼스·쿠드롱 등 최강자 대격돌…월드컵 11월 광주서 개최

등록 2025.09.03 11: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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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김행직·에디 먹스·토르비욘 브롬달 출전

프레데릭 쿠드롱 PBA 떠난 후 첫 한국 대회 출격

[서울=뉴시스]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포스터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포스터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세계 최고의 3쿠션 선수들이 11월 한국을 찾는다.

대한당구연맹(KBF)은 오는 11월3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캐롬당구연맹(UMB)과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이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과 광주광역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국제 대회다.

세계3쿠션월드컵은 세계랭킹 상위 선수(1위~14위)들이 모두 출전하는 세계 최고의 대회로,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2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2억원과 함께 세계 랭킹포인트 80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국내 선수로는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 10위 허정한(경남당구연맹), 14위 김행직(전남·진도군청)이 출전한다.

특히 조명우는 최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월드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초로 '3쿠션 그랜드슬램'을 달성,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도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세계랭킹 2위), 벨기에의 에디 먹스(3위)와 프레데릭 쿠드롱(20위), 스웨덴의 토르비욘 브롬달(19위)을 비롯해, 베트남의 쩐 뀌엣 치엔(4위),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5위) 등 한국 당구 팬들에게 익숙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야스퍼스는 2024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우승자로, 당시 준결승에서 조명우를 꺾고 결승 진출 후 우승을 한 이력이 있다.

이에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조명우 선수와의 재대결이 11월에 광주광역시에서 성사될지 당구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BA(한국프로당구협회)에서 활약하다 떠난 쿠드롱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세계적인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

대한당구연맹 관계자는 "한국이 세계 3쿠션 무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선수들이 세계 정상들과 겨루며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SOOP TV, SKY Sports, Ball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대한당구연맹은 오는 9월8일~9일 광주광역시에서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국내 예선을 실시한다. 일반부 예선에서는 8명, 유청소년부에서는 2명, 국내남자랭킹 5명, 국내여자랭킹 2명, 광구광역시당구연맹 추천 3명, 개최국 와일드카드로 2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전의 중계는 SOOP을 통해 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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