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콩고 동부서 IS 계열 반군, 민간인들 무차별 참수…최소 60명 사망(종합)

등록 2025.09.09 19:11:02수정 2025.09.09 19:2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장례식 모인 사람들 한 곳에 모이게 한 후 칼 휘둘러 목 쳐

[킨사샤(콩고)=AP/뉴시스]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사샤에서 지난 1월28일 르완다의 지원을 받은 M23 반군이 동부고마로 진격하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콩고 동부에서 밤사이 반군의 공격으로 최소 60명이 숨졌다고 한 관리가 9일 밝혔다. 2025.09.09.

[킨사샤(콩고)=AP/뉴시스]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사샤에서 지난 1월28일 르완다의 지원을 받은 M23 반군이 동부고마로 진격하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콩고 동부에서 밤사이 반군의 공격으로 최소 60명이 숨졌다고 한 관리가 9일 밝혔다. 2025.09.09.

[고마(콩고)=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콩고 동부에서 이슬람국가(IS) 계열 반군의 밤샘 공격으로 최소 60명이 사망했다고 한 관리가 9일 밝혔다.

민주군사동맹(ADF) 반군들은 북부 키부의 은토요에서 장례식에 모인 주민들을 무차별 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토요가 속한 루베로 지역의 현지 행정관 알랭 키웨와 대령은 "ADF 공격으로 지금까지 약 60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참수된 사람들의 집계를 위해 이 지역에 이제 막 병력이 배치됐기 때문에 최종 사망자 수는 오늘 저녁 늦게 발표될 것"이라고 AP통신에 말했다.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살아남은 한 여성 생존자는 보복이 두렵다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하면서 "마체트(날이 넓고 무거운 커다란 칼)를 휘두르는 반군 10여명이 사람들을 한 곳에 모이게 한 뒤 목을 치기 시작했다. 나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듣고 기절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