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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친딸 살해한 가수 겸 유튜버 40대 구속 기소

등록 2025.10.21 17:44:55수정 2025.10.21 17: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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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창원지검 진주지청.(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창원지검 진주지청.(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는 21일 친딸(18)을 살해한 가수 겸 유튜버 40대 A씨를 살인죄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22일 남해군의 한 주거지에서 휴학한 대학생 딸을 데리고 방송장비 대여 업무를 수행하던 중 친딸을 때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또 친딸을 폭행하고도 2일 이상 차량에 방치해 사망하게 한 사실이 확인됐다.

A씨의 범행은 딸이 숨진 채 병원에 이송되면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딸을 남해군 한 병원 응급실에 데려다줬으나 의료진이 딸의 몸에서 발견된 멍 자욱 등 상처를 보고 범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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