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리서치 "액트로, 테라헤르츠파 검사장비로 사업 확장 본격화"

액트로는 기존 액츄에이터 중심 사업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8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에 들어가는 액츄에이터 공급 확대가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고마진 제품인 폴디드 줌 성능 검사장비의 매출 비중이 점차 높아지며 액트로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베트남 2법인의 클린룸 증설을 통해 월 1000만개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추가 확보한 만큼, 출하량 증가와 제품 라인업 확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액트로는 테라헤르츠파 검사기술을 앞세워 반도체, 유리기판, 2차전지 등 고성장 산업을 겨냥한 검사장비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테라헤르츠파 기반 검사장비는 비접촉·비파괴 방식으로 실시간 고정밀 측정이 가능해 주요 산업군에서 채택이 늘고 있다.
HBM 패키징 공정에서는 몰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이드, 균열, 접착 불량 등 결함을 조기 검출해 수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유리기판 분야에서는 포토레지스트(PR) 코팅 시 두께 편차나 엣지 균일도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2차전지 분야에서도 양극 전극, 분리막 등 파일럿 검사 장비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테라헤르츠파 장비 외에도 실리콘 음극재용 건식 에칭 장비와 그래핀 코팅 장비 등 신사업 진출도 추진 중이다.
박 연구원은 "액트로는 테라헤르츠파 검사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유리기판, 2차전지 등으로 전방 산업군을 확장하며 구조적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며 "스마트폰 부품 사업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장비 비중이 확대되면서 중장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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