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대표이사에 김병철 수석부사장 내정
2월 말 주주총회 열고 정식 선임
![[서울=뉴시스] 김병철 KDB생명 수석부사장이 지난해 임직원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를 하고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4943_web.jpg?rnd=20250704160007)
[서울=뉴시스] 김병철 KDB생명 수석부사장이 지난해 임직원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를 하고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한국산업은행 자회사인 KDB생명이 차기 대표이사로 김병철 수석부사장을 내정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생명은 김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다음 달 말 주주총회를 열고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에 김 내정자를 선임하면서 9개월간 지연됐던 KDB생명의 차기 수장 인선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임승태 현 KDB생명 대표의 임기는 지난해 3월 만료됐다.
1969년생인 김 내정자는 보험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영업 전문가로 평가된다. 1999년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한 뒤 메트라이프생명, ING생명, AIA생명, 푸본현대생명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KDB생명 수석부사장으로 취임했다. KDB생명에서는 제3보험을 중심으로 한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을 주도해 왔다.
KDB생명 관계자는 "김병철 수석부사장을 차기 대표로 내정했다"며 "김 부사장은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영업 뿐만 아니라 IT, 투자 등 전 부문의 내부직원들과의 소통과 동기 부여에 힘을 실어와 내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대표 선임 이후 KDB생명의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KDB생명은 지난해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자본잠식을 나타냈다. 이에 대주주인 산은은 지난해 12월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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