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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오늘 금융정책결정회의…금리 동결할 듯

등록 2026.04.28 10:32:48수정 2026.04.28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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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영향 주시

[도쿄=AP·교도/뉴시스]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사진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해 12월 19일 도쿄 일본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28.

[도쿄=AP·교도/뉴시스]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사진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해 12월 19일 도쿄 일본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2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유지할 전망이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0.5%에서 0.75%로 인상했다.

이후 직전 회의인 3월까지 금리를 계속 동결했다. 이번에도 추가 금리 인상을 보류할 경우 3회 연속 동결이 된다.

닛케이는 일본은행이 중동 정세, 유가 급등 등이 아직 충분히 파악하지 못해, 추가 금리 인상 판단에는 시간을 들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은행은 금리 인상 여부를 판단할 때 일시적인 변동 요인을 제외한 기조적 물가 상승률의 동향을 중시한다.

일본은행은 긴장이 고조된 중동 정세와 유가 상승은 경기 둔화를 통해 기조 물가를 끌어내릴 가능성이 있는 한편, 가계와 기업의 기대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기조 물가를 끌어올리는 시나리오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해왔다.

신문에 따르면 유가 상승 등이 기조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견해가 일본은행 내부에서 나오고 있지만, 그 정도와 지속성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이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될 경우 엔화 약세가 가속화될 위험도 있다.

시장은 28일 오후 3시30분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어떠한 발언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

일본은행은 이날 3개월마다 발표하는 '경제·물가 정세 전망(전망 리포트)'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리포트에 실리는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는 유가 상승을 반영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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