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란 답변 용납 불가" 트럼프에도 환율, 1466.0원 출발

등록 2026.05.11 09:22:29수정 2026.05.11 09:26: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주식시장 AI 랠리 낙수 효과에 무게 실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 시간) 보수 공사 중인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 반사 연못을 방문해 새로 도포된 푸른색 보호 코팅 작업을 살펴보고 있다. 2026.05.08.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 시간) 보수 공사 중인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 반사 연못을 방문해 새로 도포된 푸른색 보호 코팅 작업을 살펴보고 있다. 2026.05.08.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답변서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5.7원 내린 1466.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6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99로 전 거래일(97.90)보다 상승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 실패 우려에도 주식시장 AI 랠리 낙수 효과에 무게가 실리며 하락할 것"이라며 "오후 장으로 갈수록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주가 반등에 맞춰 원화도 장중 낙폭 확대를 시도할 듯하다"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트럼프가 이란의 답변을 수용할 수 없다는 판정을 내렸지만 협상 불발이나 군사 작전 재개와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재확대 신호는 없다"며 "지난주 호르무즈 군사적 충돌에도 기업 실적에 포커스를 맞추며 주식시장이 AI발 랠리를 이어갔던 만큼 국내증시도 반도체 중심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방금 이란 측의 이른바 '대표들'의 답변서를 읽었다"면서 "나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답변서에는 즉각적인 전쟁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해상 안보 회복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