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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화재 보자 육군 부사관은 시민구조…"몸이 먼저 반응"

등록 2026.05.11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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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노찬영 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중사. (사진=귀성부대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노찬영 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중사. (사진=귀성부대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불이 난 차량에서 시민을 구조하고 2차 피해 방지까지 나선 육군 부사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귀성부대에 따르면 노찬영 중사는 지난 1일 밤 인천 남동구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노 중사는 즉각 차량 내부에서 의식을 잃은 사람을 발견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고 구조 과정에서 옷과 머리카락에 그을음이 생기기도 했다.

이후 그는 119에 신고한 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사고 현장을 지켰다. 노 중사가 구조한 시민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중사는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평소 훈련한 대로 몸이 먼저 반응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귀성부대 멧돼지대대 장병들은 지난 4일 지역 내 보육원을 찾아 자발적으로 모은 100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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