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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실습생들, 개원 이후 첫 일본 원양항해 떠나

등록 2026.05.11 16: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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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등 109명, 실습선 바다로함 탑승…11일간 항해

[여수=뉴시스]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들이 11일 여수 신항에서 일본 원양항해 환송식을 하고 있다. (사진=해경교육원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들이 11일 여수 신항에서 일본 원양항해 환송식을 하고 있다. (사진=해경교육원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들이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일본 원양항해에 나선다.

11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 109명이 해외 해양치안기관 교류 확대와 국제 항해 능력 배양을 위해 실습선 바다로함(4200t급)을 타고 상반기 일본 원양항해 실습길에 올랐다.

바다로함은 이날 오후 여수 신항에서 출항해 11일간 항해할 예정이며 실습요원 39명과 교육생 51명, 지원인력 19명 등 109명이 탑승한다.

실습생들은 항해 기간 일본 구레·히로시마에 위치한 해상보안대학교와 해상보안본부 6관구를 방문한다.

해상보안대학교와는 4박5일간 정보교류, 특별강의, 함정 공개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원 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해양 환경 속에서 동북아 해양치안을 책임질 양국 인재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국제 협력 가치 실현과 해양안보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 체류 중에는 현지 한인회를 초청해 바다로함 공개행사를 열고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전문성을 알리는 등 민간 외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해경교육원 국제교육훈련센터장은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원양항해는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과정"이라며 "최적 항로 유지와 철저한 유류 절감 노력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해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강인한 해양경찰을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의 원양항해 프로그램은 국제 협력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을 거쳐 이번 일본 항해가 14번째 국제 교육 협력 사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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