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초당옥수수·찰토마토 맛볼까…롯데마트 초여름 농산물 '얼리 시즌'

등록 2026.05.12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온 상승에 출하 시기 앞당겨져

산지 협업 통해 선제 물량 확보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강원 찰토마토 초당 옥수수.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강원 찰토마토 초당 옥수수.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마트가 초여름 제철 농산물을 예년보다 빠르게 선보이며 시즌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기온 상승으로 주요 농산물 출하 시기가 앞당겨지자 산지 협업과 선제 물량 확보를 통해 '얼리 시즌' 전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실제 올해 초 부산 대저 토마토는 평년보다 약 한 달 빠른 2월 초부터 출하됐고 수박 역시 일주일가량 이르게 매대에 오르며 조기 출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 말 강원 찰토마토 판매를 시작하며 시즌 운영에 돌입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주 앞당겨진 일정이다. 토마토 정식기 일조량 증가와 온화한 기온이 이어지며 생육 환경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지역 농협과 협업해 초기 물량을 선제 확보하고 산지 출하와 동시에 판매에 나섰다. 현재 약 70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21일부터 전 점으로 확대하고 대용량 상품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초당옥수수 역시 산지 협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구축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밀양 산지와 사전 정식 협업을 통해 대형마트 가운데 가장 빠르게 초당옥수수를 선보였으며 담당 MD가 시즌 4개월 전부터 산지를 방문해 파종 시기와 물량, 출하 일정 등을 함께 설계했다.

올해는 1월부터 산지와 정식 협업을 진행하며 조기 운영 준비를 마쳤다. 특히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의령 등 주요 산지 출하 시기가 전년 대비 4~5일 빨라지면서 시즌 초반부터 다양한 산지 물량을 동시에 확보했다.

롯데마트는 슈퍼와 통합 소싱을 통해 전년 대비 20% 늘린 약 25만개 물량을 준비했으며 오는 14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제주·전남 해남·충북 괴산 등으로 운영 산지를 확대하며 전국 단위 공급망 구축에도 힘써왔다. 고도화된 산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고품질 초당옥수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