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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8000까지 단 19p… 美 AI주 강세 속 '팔천피' 재도전

등록 2026.05.15 07:45:59수정 2026.05.15 07: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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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46%↑

코스피200 야간선물 0.19% 하락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7844.01)보다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76.93)보다 14.16포인트(1.20%) 상승한 1191.09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90.6원)보다 0.4원 오른 149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5.1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7844.01)보다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76.93)보다 14.16포인트(1.20%) 상승한 1191.09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90.6원)보다 0.4원 오른 149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스피가 15일 다시 8000선 돌파에 재도전한다.

지난 14일 8000선을 단 18.59포인트 남긴 7981.41로 장을 마감한 코스피는 이날 미국 뉴욕증시 호조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탈 전망이다. 다만 야간시장에서 1493.4원으로 마감한 원·달러 환율, 외국인의 지속적인 차익 실현 움직임 등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26포인트(0.75%) 오른 5만63.46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5만선을 넘겼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99포인트(0.77%) 상승한 7501.39, 나스닥지수는 232.88포인트(0.88%) 상승한 2만6635.22에 각각 장을 마무리,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중정상회담 후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백악관은 이날 미중정상회담 뒤 "양측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며 "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 군사화나 사용료 징수를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한 중국의 반대를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관련주가 특히 강세였다. 시스코는 3분기 호실적 대규모 인력 감축안 발표에 힘입어 12% 급등했고, 엔비디아도 고성능 AI칩 H200 대 중국 수출 승인이 보도되면서 4%대 상승했다. 브로드컴(5.52%), TSMC(4.48%)도 올랐다. 다만 인텔(-3.62%)은 점유율 감소 소식에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6%, 러셀2000지수는 0.67%, 다우 운송지수는 1.40% 각각 상승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ETF가 1.00%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도 0.25% 올랐다. 코스피 야간 선물은 0.19%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전일 서울 환시에서 1491.0원을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은 야간시장에서는 1493.4원으로 마감했다.

유가도 소폭 상승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 브렌트유 7월물은 배럴당 105.72달러로 전장 대비 0.1%, 미국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0.2% 오른 101.7달러로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매물 소화와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들의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속담처럼 서프라이즈든 쇼크든 미중정상회담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결과물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이번 회담의 성과는 미중간 갈등관계가 당분간 격화되지 않으면서 위기 관리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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