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대항마' 세레브라스, 상장 첫날 68%↑ 기염
장중 시총 1000억 달러 넘어서기도
![[뉴욕=AP/뉴시스]'엔비디아 대항마'라고 알려진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이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0% 가까이 폭등하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11월 7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5.15.](https://img1.newsis.com/2025/11/08/NISI20251108_0000775916_web.jpg?rnd=20260515072640)
[뉴욕=AP/뉴시스]'엔비디아 대항마'라고 알려진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이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0% 가까이 폭등하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11월 7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5.1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엔비디아 대항마'라고 알려진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이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0% 가까이 폭등하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레브라스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공모가인 185달러 대비 68.2% 급등한 311.0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에서 세레브라스 주식의 첫 거래 가격은 350달러였다. 이는 기업공개(IPO) 공모가 대비 89.2%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면서 장중 잠시 세레브라스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며 종가 기준 잠재주식 등을 포함한 완전 희석 세레브라스 시가총액은 약 950억 달러로 평가됐다.
세레브라스 IPO 공모가는 전날 185달러로 결정됐다. 이는 기존 예상 범위인 150~16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회사는 앞서 예상 공모가 범위도 기존 115~125달러에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공모 물량도 2800만 주에서 3000만 주로 늘렸다.
2016년 설립된 세레브라스는 생성형 AI모델을 학습시키고 실행할 수 있는 대형 프로세서를 개발하면서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AI 추론, 즉 모델이 실제 질문에 응답하는 과정에 특화된 칩을 설계하는 분야에서 엔비디아, AMD보다 자사 칩이 뛰어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앤드루 펠드먼 세레브라스 최고경영자(CEO)는 마켓워치 인터뷰에서 "시장이 우리의 스토리를 이해하고 이렇게 반응해 준 데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세레브라스는 2025년 매출이 5억1000만 달러로 전년(2억9030만 달러) 대비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은 2억37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도에는 4억8160만 달러 순손실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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