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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에너지 분야 특화 AI 모델 개발…서비스 실증 추진

등록 2026.05.2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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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DX·AX 전략 TF 4차 회의 개최

한국형 그린버튼 통해 소비 분산 촉진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한국형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로카우스에서 에너지 공기업 및 공공기관, 인공지능 업계 및 유관 기관들과 '에너지 디지털.인공지능 전환(DX·AX) 전략 전담조직(TF)'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후부는 '에너지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분산에너지특화단지 내 태양광, 풍력, 전기차(V2G), 에너지저장장치(ESS), 히트펌프 등 유연성 자원을 실시간으로 운영·제어 및 거래 등을 최적화하는 '한국형 크라켄' 에너지 인공지능 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전력망 운영·관리 등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다. 실시간 운영·제어 최적화, 예측 고도화 등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과 공공기관의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한국형 그린버튼'과 플러스디알(DR)을 접목해 전력소비 분산을 촉진한다.

또 인공지능 도입의 핵심인 에너지 데이터의 공유·활용 기반도 조성한다.

안전성이 높은 커뮤니티 클라우드를 주요 방안으로 검토한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구역의 참여기관을 현재 5개 기관에서 16개 기관으로 확대한다. 한전 안심구역은 데이터 프리존 형태로 운영해 수요자의 데이터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에너지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신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아이디어 개발, 창업,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에너지신산업 엑셀러레이터'도 본격 추진한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은 재생에너지 100GW(기가와트) 시대를 준비하는 핵심과제"라며 "공공과 민간 간 데이터·인공지능 협력을 확대하여 에너지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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