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 다짐 남자배구…라미레스 감독 "AG 시상대 오르겠다"
"올림픽 출전권 획득 가능성 충분해"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사나예 라미레즈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에서 열린 2026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20.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21290141_web.jpg?rnd=20260520150327)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사나예 라미레즈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에서 열린 2026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20. [email protected]
라미레스 감독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배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진출 티켓을 노릴 것이다. 3위 안에 들면 월드컵(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며 "아시안게임 목표는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은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그쳤고, 지난해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는 참가조차 하지 못했다.
직전 아시안게임에서는 충격적인 결과와 마주했다. 한국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위에 그치며 61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명예 회복을 노리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이달 초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하며 손발을 맞췄다.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는 중국 닝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전지훈련 동안 중국 대표팀과 합동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과 7월 브라질 대표팀과 평가전, 8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라미레스 감독은 "처음 남자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을 때 선수들과 서로 알아가는 데 집중했다. 지난해에는 선수들의 부상으로 대표팀 구성원이 자주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리그가 끝난 뒤 합류했을 때 선수들의 컨디션이 100%도 아니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올해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몸 관리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배구연맹(AVC컵)를 통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할 것이고,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겠다. 또 올림픽 진출권도 따내야 한다"며 "일본, 이란, 중국 등 강팀들이 있지만 기술적, 전략적으로 그 팀들과 근접해 있다. 우리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다. 피땀 흘리며 준비하고 열심히 싸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