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남편상 후 심경…"미안하고 내가 잘못한 것 같아"
![[서울=뉴시스] 배우 김영옥이 10일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을 떠나보낸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옥' 화면 캡처)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0/NISI20260610_0002157945_web.jpg?rnd=20260610224705)
[서울=뉴시스] 배우 김영옥이 10일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을 떠나보낸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옥' 화면 캡처) 2026.06.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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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김영옥이 남편을 떠나보낸 심경을 털어놨다.
10일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별 후 할머니의 솔직한 심경 고백'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영옥은 "식사 좀 하셨냐"는 제작진의 말에 "집에 있으니까 두 끼 먹는 것도 싫다. 남편이 있을 때는 내가 끼니를 챙겨주니까 어쩔 수 없이 같이 먹게 되는데 아무도 없다. 먹기 싫다"고 말했다.
살이 빠진 듯한 모습에 제작진이 걱정하자 김영옥은 "안 먹어지니까 그런 거지. 상심하고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 욕심으로 환영이 보이는 거 같고 그럴 때가 있다. 의자에 앉아서 바깥을 내다보고 있던 게 눈에 걸린다. 미안하고. 다 내가 잘못한 거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장례 후 집에만 있었다며 "갑자기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거 같다. 마음이 괜히 뻥하다. 책도 보기 싫더라. 그런대로 사는 거지 뭐"라고 말했다.
이어 위로를 건네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옥은 "모두 고맙다. 관심 가져주는 게 어디냐"며 "오래 아파서 각오하고 있었던 바가 있어서 그런지 괜찮다"고 했다.
김영옥은 지난달 17일 남편상을 당했다. 김영옥의 남편 김영길 씨는 과거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196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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