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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정권은 짧다는 정청래, 해보자는 건가?"

등록 2026.06.12 15:38:03수정 2026.06.12 1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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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유정 전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민생당 2차 인재영입 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3.09.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유정 전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민생당 2차 인재영입 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3.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김유정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에 대해 "해보자는 건가라는 생각도 든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0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정 대표의 해당 발언에 대해 "뒤끝이 있는 것 같고 '정권은 짧다' 이런 이야기는 사실은 야당이 하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며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고 발언했다.

이를 두고 김 전 의원은 "'금방 끝나. 5년 짧아' 이런 건데, 정제된 어떤 발언을 준비해서 모두발언을 한 다음에 최고위원들 얘기를 다 듣고 나서 막판에 본인이 추가로 한 얘기 중에 담긴 이야기들"이라며 "약간의 감정도 섞여 있는 것 같고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 굉장히 난감한데 '해보자는 건가' 그런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정 대표의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쫙 펼쳐놓고 보면 조목조목 맞는 말이지만, 행간을 읽어야 되고 어떤 계기로 이 얘기가 나왔는가를 살펴보면 이건 정말 두 달 남은 전당대회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 건가 싶다. 선거가 끝났는데도 굉장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청와대와 친명 그룹들은 정청래 대표 당대표 선거 출마하지 말라고 얘기한 것"이라면서 "그랬더니 '정청래 대표가 싫다, 나 출마할 거다' 이런 거다. '상관하지 마. 나는 당원만 믿고 갈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소장은 "그러한 인식과 판단을 이렇게 지금 내비친 건데 나는 이거 정청래 대표가 역린을 건드렸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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