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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값 반토막에 농가 시름…영광군, 지원책 마련 나서

등록 2026.06.16 14: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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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군수, 보리 산물수매 현장 점검·농업인 고충 청취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오른쪽 두 번째)는 최근 관내 영광·백수·굴비골·서영광 등 4개 농협 보리 산물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확기 농업인을 격려하고 수매 추진상황을 살폈다.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오른쪽 두 번째)는 최근 관내 영광·백수·굴비골·서영광 등 4개 농협 보리 산물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확기 농업인을 격려하고 수매 추진상황을 살폈다.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보리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경영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광군은 최근 장세일 군수가 영광·백수·굴비골·서영광농협 등 관내 4개 농협의 보리 산물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매 추진 상황과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장 군수는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만나 농자재 가격 상승과 보리 가격 하락에 따른 경영 부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올해 영광지역 알곡보리 재배면적은 2173㏊로 지난해 1652㏊보다 31% 늘었으며 예상 생산량도 7888t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보리 수매가격은 40㎏ 포대 기준 지난해 8만원 수준에서 올해 4만원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농가 소득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농협과 농업인들은 보리생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영광군은 동계 유휴농지 활용과 보리·밀·귀리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보리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보리·모싯잎산업특구로서 생산 기반 유지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보리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보전을 위해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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