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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떠들어도 오케이…16일 '아가랑 콘서트' 개최

등록 2026.07.08 08:12:00

대구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서 열려

울고 떠들어도 오케이…16일 '아가랑 콘서트' 개최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가랑 콘서트'가 아프리카 음악을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8일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아가랑 콘서트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아가랑 세계 음악여행 - 아프리카에 도착하다'가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북구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열린다.

아가랑 콘서트는 아기의 울음이나 옹알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공연이다.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들도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는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가 출연한다. 이들은 싱가포르 국제 아카펠라 대회 우승과 세계 비트박스 대회(GBB) 솔로 부문 22위 등 경력을 갖춘 팀이다. 비트박스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리듬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무대에서는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OST를 비롯해 '아기상어', '뽀로로 메들리', 방탄소년단(BTS) 메들리, 로제의 'APT'와 윤수일의 '아파트'를 엮은 매시업(Mashup) 등 대중적인 곡들을 아카펠라 화음으로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이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정숙 재단 대표이사는 "아기의 행동이나 울음으로 인해 공연장 방문을 주저했던 양육자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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