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전국 첫 '크루즈 관광특구' 지정
등록 2026.07.08 07:27:09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초량이바구길 1.48㎢ 지정
"크루즈 관광 활성화·원도심 경제 회복 기대"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크루즈를 주제로 한 '부산 동구 크루즈 관광특구'를 최종 지정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0619_web.jpg?rnd=20260708072608)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크루즈를 주제로 한 '부산 동구 크루즈 관광특구'를 최종 지정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크루즈를 주제로 한 '부산 동구 크루즈 관광특구'를 최종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해운대(1994년), 용두산·자갈치(2008년)에 이어 부산에서 18년 만에 탄생한 세 번째 관광특구다. 시는 동구의 신청을 받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분석과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거쳐 최종 지정했다.
관광특구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부산역,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초량이바구길,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오초량(일본식 가옥) 일대 등 약 1.48㎢ 규모다. 시는 크루즈 관광과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개발기금 대여·보조와 국비 지원사업, 옥외광고물 기준 완화 등 다양한 지원과 특례를 적용 받는다. 시는 관광특구 지정이 원도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 북항 재개발 촉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관광특구 지정은 해상을 통한 크루즈 관광객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의 관광자원을 더욱 고도화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찾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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