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 셀프제모…피부 지키는 '제모제' 사용법
제모제 사용 후 일광욕·알코올 제품 피해야
상처·습진 부위 피하고 따가우면 즉시 씻어야
![[서울=뉴시스] 제모제를 피부 손상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법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 (사진=식약처 블로그) 2026.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2159744_web.jpg?rnd=20260612163227)
[서울=뉴시스] 제모제를 피부 손상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법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 (사진=식약처 블로그) 2026.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셀프로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제모제를 피부 손상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법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제모제는 체모(털)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크림제와 로션, 에오로솔제 등의 형태가 있다. 물리적으로 체모를 제거하는 테이프와 왁스는 화장품이 아니다.
제모제 원리는 주로 ‘치오클라이콜릭애씨드’ 성분을 이용해 털의 주요 성분인 단백질(케라틴)의 결합을 끊어 털의 탄력을 없애고 쉽게 끊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털을 제거하고 싶은 부위에 제모제를 바르고, 용기에 표시된 시간 동안 유지한 후 닦거나 씻어낸다. 제모가 완전히 되지 않은 경우 피부 손상 방지를 위해 2~3일 간격으로 사용해야 한다.
제모제 사용에 앞서서는 제모를 원하는 부위에 소량 발라 하루 정도 관찰 후 가려움 등의 이상반응이 없는지 우선 살피는 것이 좋다.
또 제모제 사용 후 바로 일광욕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이나 향수, 땀발생억제제 등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 발진 등이 생길 수 있어 24시간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이나 모유 수유, 생리기간에는 제모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몸의 호르몬 분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어 사용 자제가 권장된다.
얼굴이나 상처, 습진 등이 있는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고, 제모제 사용 후 따가움, 불쾌감 등이 느껴지면 즉시 닦고 찬물로 씻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쾌감이 지속되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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