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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내버스 3자리 번호로 전면 개편

등록 2012.07.11 16:34:04수정 2016.12.28 0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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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김영신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대중교통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개선대책 TF 팀을 가동한 이후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11일 이창희 시장이 시내버스 이용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내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사진=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김영신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대중교통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개선대책 TF 팀을 가동한 이후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11일 이창희 시장이 시내버스 이용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내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사진=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진주=뉴시스】김영신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대중교통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개선대책 TF 팀을 가동한 이후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대중교통 불편지역인 문산읍 등 7개 지역의 교통 민원은 물론 올해 집현면 등 교통 열악 지역에 시내버스를 운행해 시민 불편을 없앴다.

 다양한 교통카드 사용에 대한 시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12종의 교통카드를 쓸 수 있는 전국 호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일련의 교통불편 개선사업으로 시민으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오는 8월1일부터 시행하는 3자리 노선번호 전면 개편도 교통분야 전문가 자문, 이해 당사자인 운수업체와 수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1년여 이상 공을 들여 이뤄낸 획기적인 성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시내버스 3자리 노선번호 전면 개편

 오는 8월1일부터 진주시 시내버스 번호체계가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시는 그동안 불합리한 노선번호로 시민이 노선에 혼란을 겪는 등 주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없애고자 시내버스 노선번호를 기점과 종점을 중심으로 9개 권역으로 구분해 현행 2자리에서 3자리로 통일해 바꾼다.

 이번 시내버스 번호체계 전면개편을 계기로 이제껏 운행지역은 다르지만 노선번호가 같아서 혼란을 겪었던 시민은 행선지를 번호만으로도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26-1번과 같이 같은 노선번호로 내동 독산, 정촌 죽봉, 심대, 소곡 등을 운행하던 버스가 각각 122, 123, 124, 126번 등으로 고유의 번호를 가지게 된 것.

 3자리 수 노선번호는 그동안 새로운 노선이 생길 때마다 뚜렷한 기준 없이 마음대로 부여하던 것을 버스가 출발 도착하는 기점과 종점을 중심으로 9개 권역으로 구분해 누구나 쉽게 버스번호를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새로운 노선이 생기더라도 종전과 달리 고유 번호를 체계적으로 부여해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시는 이번 3자리 노선번호 개편으로 그동안 불합리한 45개 노선이 완전 해결됨으로써 시내버스가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번호 안내책자 제작 배부

 시는 시내버스 번호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기존 번호에 익숙한 시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읍면동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열고 있다. 노선번호 변경 내용이 수록된 안내책자 8만3000부를 제작해 이달 중으로 시내버스 이용객 중심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안내책자에는 시내버스 노선번호 변경 체계, 신구노선 대조표, 시내버스 노선도, 주요 목적지 경유노선 등을 실어 변화된 노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노선안내 책자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목적지와 경유지를 알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버스 이용 부대시설 정비

 시는 시내버스 번호 전면개편과 함께 관내 618개소의 버스정류장과 버스 내부의 안내도를 일제 정비 중이다. 노선안내도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변경된 노선번호 체계와 주요 경유지와 목적지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시내버스 차량 내부에 설치되는 노선안내도는 액자형식으로 노선도의 교체가 가능해 앞으로 노선 변경이 발생할 때 빠르고 편리하게 변경, 이용객에게 제공하도록 했다.

 기존 노선도가 스티커 부착 형태로 시간이 지날수록 쉽게 떨어져 차량 미관을 훼손하는 문제점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5월 기존 2종의 교통카드로 운영하던 것을 12종으로 대폭 확대해 전국적으로 이용되는 대부분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이용 편의 증진과 외래 방문객에게도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취약지역 노선 확충으로 이용 편리해져

 시는 올해 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시민이 편리한 교통정책 실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대중교통 열악 지역인 집현면 등 9개 지역 7개 노선을 하루 34회로 시내버스를 신규 운행해 시내버스 미운행, 공급 부족을 호소하는 교통불편을 완전히 없애 시민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진주혁신도시 건설, KTX가 운행될 심진주 역세권 조성, 평거와 초장지구 대단위 주거단지, 정촌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수요를 적절하게 검토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불합리한 시내버스 노선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내버스 정시운행 확보와 고질적인 불법·불친절 운행 근절을 위해 재정지원금을 차등 지원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는 데 운수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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