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행한 40대…'마흔다섯, 꼭 한번은 선택의 순간이 온다'

벨기에 마스트리흐트 대학교 연구팀은 삶에 대한 만족감은 20대 후반부터 점점 하락했다가 45세께 최저점을 찍고, 50대부터 서서히 회복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U자 곡선을 그린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가장 불행한 나이는 마흔 중반이라고 강조한다.
"20대는 삶에 대한 근심·걱정이 비교적 적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지만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책임이 늘어나 만족감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가정과 사회에서 시달리는 남자가 나이 마흔으로 산다는 건 슬프다 못해 고통스럽다.
마흔을 살고 있는 모든 남자들에게 작가 채현수씨가 쓴 자기계발서 '마흔다섯, 꼭 한번은 선택의 순간이 온다'는 묻는다. 너도 아프냐고.
책은 성공도 중요하지만 인생의 가치는 성공하는 것만으로는 실현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젊은 시절에는 사회적 성공에 몰두해 있지만, 중년 이후에는 완성을 추구하는 자기만의 드라마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드라마를 위해 적지 않은 고민과 방황을 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도 "사십대의 방황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마흔의 혼란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인생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내면의 신호라는 지적이다.
채씨는 "마흔의 방황은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오늘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고 권한다. "힘들어도, 울고 싶어도 내 인생이다. 마흔 고개에서 내 인생을 포기할 순 없다. 절대 타성에 젖거나 현재에 머물러선 안 된다. 어제의 성공신화와 실패의 기억은 모조리 잊고 새롭게 시작하자." 277쪽, 1만4000원, 다섯그루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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