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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적십자 성금모금 홀로서기 첫걸음]

등록 2013.12.09 17:27:04수정 2016.12.28 08: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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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1953년 모금을 시작한 이래 처음 준비한 행사입니다. 많은 사람이 참석해 적십자 회비가 정말 소중한 곳에 쓰인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회비 강제모금 논란으로 홍역을 앓았던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충북적십자사)가 성금모금 홀로서기를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난생처음 성금모금 행사도 마련하고 모금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발품을 팔아 직접 적십자 회비 지로용지도 배달하고 있다.

 충북적십자사는 10일 오후 1시 청주 철당간 광장에서 '2014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첫날을 맞아 성금모금을 널리 알리는 선포식을 연다.

 이날 성금모금 행사는 충북적십자사가 1949년 문을 연 이래 처음이자 모금을 시작한 1953년 이후 60년만의 일이다. 사실상 홀로서기를 위한 첫 걸음인 샘이다.

 성금모금 방식에도 변화를 꾀했다.

 모금 목표액에서 자치단체(공무원)에 의존했던 일반회비의 비율을 줄이고 자체모금 후원회비의 비율을 대폭 늘렸다.

 매월 3만원 이상 후원 사업장에 명패를 달아주는 '희망나눔 명패달기'와 학생이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내는 '희망나눔 천사학교' 등 다양한 모금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충북적십자사가 조금씩 모금 방식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일반회비 모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적십자 회비 모금 참여는 적십자사홈페이지(http://www.redcross.or.kr), 적십자사 콜센터 (1577-8179), 스마트폰,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할 수 있다.

 CGV청주와 롯데마트 가경점, 현대백화점 충청점, 청주대학교, 청주공항, 도청 민원실 등에 설치된 스마트모금함을 통해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신한은행(110-011-784353·예금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계좌로 성금을 보내거나 가정에 배부된 지로용지로도 납부로 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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