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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3차전]김기태 감독 "8회말 위기가 승부처…전체적으로 잘 돼 승리"

등록 2017.10.28 17: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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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3차전]김기태 감독 "8회말 위기가 승부처…전체적으로 잘 돼 승리"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한국시리즈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2승 1패로 앞서게 된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48) 감독이 8회말 위기를 잘 넘긴 것을 승인이라고 분석했다.

 KIA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3-5로 패배한 KIA는 2, 3차전을 내리 이기면서 시리즈 주도권을 잡았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추가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위기가 올 것이라 생각했고, 8회말 팻 딘이 볼넷 2개를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 때가 승부처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투수들이 잘 던져줬고, 야수들의 타격감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잘 해서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기태 KIA 감독과의 일문일답.

 -승리한 소감은.

 "투수들이 잘 던져줬고, 야수들도 타격감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잘 해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불펜 투입 순서나 타이밍은 고민 안했나.

 "타순에 따라서 투입했다. 하위타선에 걸렸으면 두산에 대타 요원이 많아 어떻게 될 지 몰랐을 것이다. 잘 해줬다."

 -9회 김호령 타석에 대타 생각 했을 것 같은데.

 "9회말 수비가 있어서 김민식 타석에 대타를 내려고 했다."

 -나지완 홈런 나오기 전까지 가장 승부처라고 생각한 부분은.

 "추가점이 나오지 않아서 위기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8회말 위기가 승부처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나지완의 홈런은 어떻게 봤나.

 "선수 본인 뿐 아니라 팬들도 굉장히 좋았을 것 같다. 기운을 잘 받아서 내일도 준비를 잘 하겠다.

 -심동섭이 4, 5번 타자를 상대하는데.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시켰다. 기대에 부응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야수들 타격감 올라온 것 느끼나.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나 생각한다. 야구는 이기려면 타격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비, 주루도 좋아야 한다. 일단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지완은 5차전에서도 선발 출전을 안하나.

 "그것은 내일 가봐야 안다. 1승 1패라 오늘은 수비를 중시해서 그랬다. 내일 결정할 것이다."

 -이명기가 잘 해줬는데.

 "우리 팀이 초반에 득점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발목이 좋지 않은데 매 타석 좋은 역할을 해줬다."

 -김선빈 7번 투입하면서 공격이 잘 이어졌는데 5차전은 어떻게 할 것인가.

 "내일 경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들어가서 논의하겠다. 상대전적이나 데이터를 살펴봐야 한다."

 -팻 딘은 기대만큼 해줬나.

 "잘 던졌는데 8회에 조금 흔들렸다. 준비 기간 동안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는데 그래서 오늘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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