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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진보정당들, 민주당과 선거연대해야 생존"

등록 2018.04.14 13: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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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해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퍼주는 국회로 거듭나라며 보육과 교육, 의료 등 복지예산 확충을 촉구하고 있다. 2017.11.0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해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퍼주는 국회로 거듭나라며 보육과 교육, 의료 등 복지예산 확충을 촉구하고 있다. 2017.11.0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권영길(76) 전 국회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정당들이 더불어민주당과 선거 연대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정치 원로인 권 전 의원은 지난 13일  민중당 석영철 창원시장 후보 개소식에서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등 진보정당들이 민주당과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분위기로는 민주당과의 연대 없이 전국에서 진보정당이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에 당선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전 의원은 "민주당과 선거연대가 중앙당 차원에서는 아니라고 해도 지역차원에서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창원의 경우에도 진보정당 후보들이 민주당과 붙으면 될 후보가 한 명도 없다"며 "어떻게 할 지 중앙당 차원에서 방안을 찾아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전 의원은 "현재 민주당 입장에서는 진보정당과 선거연대를 하는 게 유리하다고 보지 않고 있다"면서 "진보 정당이 나서서 그것을 깨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사례도 제시했다.

 권 전 의원은 "이변이 없는 선거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도 대선에서 힐러리 후보를 꺾고 대통령이 되지 않았느냐"며 "민중당은 인지도나 지지도가 아직 낮지만 모든 선거에는 이변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전 의원은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경남 창원에 거주하며 진보 정치의 원로로 사단법인 '권영길과 나아지는 살림살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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