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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18일 방탄 컴백 데이 출시…후광효과 극대화 나섰다

등록 2018.05.06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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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이 새앨범을 발매하는 날 선봬

방탄과 공통점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

유튜브 SNS 활용한 노출 마케팅 예상

BTS 로고 새긴 액세서리 패키지도 제작

LG 'G7 씽큐', 18일 방탄 컴백 데이 출시…후광효과 극대화 나섰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의 국내 출시일자가 18일로 확정됐다.

공교롭게도 이 제품의 광고 모델인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이 발매되는 날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BTS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모바일 사업 강화를 위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와 함께 새로워진 LG전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자사 스마트폰과 BTS의 공통점을 강조하는 전략을 택했다. "뮤지션으로서 본질에 충실한 탁월한 음악성과 도전 정신, 팬을 대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 등이 LG전자의 스마트폰 전략과 일맥상통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본질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오디오(Audio), 배터리(Battery), 카메라(Camera), 디스플레이(Display)의 핵심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광고에는 'G7 씽큐' 기능이나 이점을 일곱 멤버의 특징과 연관지어 표현한다.

G시리즈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로 통상 1분기에 출시했다. 올해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개월가량 늦췄다. 이로 인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BTS 활동과 딱 맞아 떨어졌다. 제품 출하 일정에 맞춰 출시일을 확정했지만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BTS의 활동 일정 등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재는 또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미국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최대 시장으로 LG전자가 집중하는 지역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미국 N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상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의 세계적 스타와 경쟁하게 된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션 멘데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공연한다.

이 자리에서 LG 스마트폰을 홍보할 기회는 없겠지만 현지에서 'G7 씽큐'를 노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LG전자는 이미 방탄소년단 로고가 새겨진 하드 케이스 등 액세서리 패키지도 제작하며 전방위 마케팅 활용을 예고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활용계획은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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