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28일 0시 사면…김경수 ‘복권없는 사면’ 유력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동부구치소 수감 도중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50여일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0. [email protected]
10일 여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연말에 특별사면 단행을 결정했고 MB는 사면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법무부가 20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를 심사하고, 27일 국무회의 직후 최종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대통령은 올 6월 28일 지병 치료차 형집행정지가 이뤄진데 이어 올 9월 28일 한차례 추가됐는데 이달 27일 형집행정지가 종료된다.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 형이 확정됐다.
김 전 지사는 형평성 차원에서 사면심사 사면을 추진하되 복권은 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김 전 지사는 2023년 5월에 형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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