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난간에 앉았던 5세아 팔 골절…시설공단은 '아이탓'

(사진= YTN 보도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안에 있는 놀이터 난간이 분리되면서 5살 아이가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YTN 보도에 따르면 5살 A군이 놀이터 난간에 앉아 있다가 파이프가 분리되면서 바닥으로 넘어졌다.
A군은 팔이 부러져 수술을 받았다.
사고 당시 난간 연결 부위는 나사가 풀려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난간을 이어주는 이음새 나사가 빠져 있어서 손쉽게 분리됐던 것.
A군 측은 해당 공원을 관리하는 인천시설공단에 이런 상황을 알리고 치료비를 요구했다.
그러나 공단은 시설물은 정상이고, 아이가 앉으면 안 되는 곳에 올라가서 문제라며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난간이 놀이시설이 아니어서 관리 소홀 책임이 없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반면 법조계는 인천시설공단에게 배상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나사가 풀릴 정도로 느슨하게 돼 있다면 관리상의 하자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난간에 결함이 없다고 했던 공단은 민원이 접수되자 뒤늦게 풀려 있던 나사를 조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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