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작년 순이익 1470억원…"운영효율 개선효과"
작년 영업이익 1869억·매출 9850억원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우리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 늘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60억원으로 32.9% 늘었다. 매출액은 9840억원으로 전년비 13% 증가했다.
연체율은 직전 분기 1.78% 대비 대비 0.34%p(포인트) 줄어든 1.44%를 냈다. 금융채권 잔액 증가 및 고위험군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대손상각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금융 확대를 통해 이자수익 증가, 마케팅 비용 최적화를 통한 운영 효율의 개선을 통해 당기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는 독자 카드 매출 비중을 더 늘려 비용구조를 개선하고 절감된 비용은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재투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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