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산재·고용업무, 1대 1 실시간 채팅상담 받으세요"
근로복지공단, 모바일앱 통해 1대 1 상담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2/12/08/NISI20221208_0001148577_web.jpg?rnd=20221208091428)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1대 1로 실시간 채팅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채팅상담 서비스는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터치! 산재고용'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해당 앱은 민원서류 조회, 증명원 간편 발급, 민원서류 통지서 발급, 모바일 팩스 보내기 등 근로복지공단 업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 일과시간 내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채팅상담이 가능하다.
근로복지공단은 서비스 도입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에 접수된 전화상담 건수는 약 368만통으로, 이 중 5% 이상이 채팅상담으로 전환되면 상담채널 분산을 통한 상담 대기 시간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음성전화보다 문자채팅을 선호하거나 청각장애인 등 전화상담이 어려운 사람들도 빠르고 편리하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다양한 문의 데이터를 축적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과 불편민원의 선제적 해결이 가능해져, 상담 품질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앞으로 고객 접근성 확대를 위해 채팅상담 채널을 공단 홈페이지, 보이는 ARS,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순서로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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