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20~30대 동맥경화증 환자 급증
식습관 유지, 정기적인 운동, 금연과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 강조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최근 20~30대 젊은 층의 동맥경화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포항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 김태진 과장이 심혈관조영술을 하는 모습. (사진=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1779994_web.jpg?rnd=20250227144259)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최근 20~30대 젊은 층의 동맥경화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포항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 김태진 과장이 심혈관조영술을 하는 모습. (사진=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2025.02.2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A씨는 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다심실세동(심정지)이 발생했다.
의료진은 제세동(Defibrillation)을 수차례 했으나 반복적인 심실세동 발생으로
심장 수축력이 거의 없어 인공심폐기(ECMO)를 부착했다.
이에 김태진 심장센터 과장은 지체 없이 관상동맥조영술을 했고,
심혈관의 완전 폐색을 진단한 후, 심혈관중재술(PCI)을 시행했다.
A씨는 심혈관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2월 초 퇴원했다.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은 동맥벽에 콜레스테롤 등 지방 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심근경색·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했으나, 최근 젊은 층에서도 급증하고 추세다.
동맥경화증으로 발생하는 심장질환 환자도 30대 이하 젊은 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심장질환 환자는 총 183만3320명으로, 2018년 152만9537명보다 19.9% 늘었다.
이 가운데 2022년 10~30대 심장질환 환자는 9만1826명으로 2018년 7만4835명에 비해 22.7% 증가했다.
젊은 층에서 동맥경화증이 증가하는 이유는 흡연,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수면 부족, 비만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와 고열량 식단이 동맥경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 유지, 정기적인 운동, 금연과 절주, 스트레스 관리, 정기 건강검진 등을 강조했다.
정항재 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장은 "젊은 층의 동맥경화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20~30대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예방에 더욱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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