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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겁나더라"…'돌돌싱' 이지현, 새출발 소식 전해

등록 2025.04.21 1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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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쥬얼리 이지현 2022.04.01 (사진=피앤드케이 ENT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쥬얼리 이지현 2022.04.01 (사진=피앤드케이 ENT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42)이 본격적인 헤어디자이너의 길을 걷기로 해 화제다.

이지현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겨웠던 미용 국가고시를 패스하고 정말 많이 고민했다. 여기저기 상담받으러 많이 다니기도 했고 실제 디자이너 지인한테 조언받기도 했다"며 글을 썼다.

그녀는 "20대의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샴푸랑 청소만 하다가 2~3년 보내고 그 후에 기술을 배운다고 생각하니 제 나이가 겁나더라"라며 앞으로의 방향이 많이 고민됐다고 밝혔다.

이지현이 미용 봉사하는 모습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지현이 미용 봉사하는 모습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용 아카데미 상담을 받아서 고민이 해결됐다는 이지현은 "6개월 디자이너 양성 코스에 어깨너머서 배우는 교육도 아니고 허송세월 낭비하는 시간도 필요 없는 커리큘럼과 교육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자이너 코스 과정이 좀 힘들긴 하겠더라"라며 "6월부터 저는 디자이너가 되어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달 미용 국가고시 준비 1년3개월 만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 아픔을 겪었다. 현재는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녀는 JTBC '내가 키운다',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ADHD를 앓는 아들과 삶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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