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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이재명 주4일제 공약 환영…꼭 실현해달라"

등록 2025.04.30 15:10:46수정 2025.04.30 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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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가 오랫동안 요구했던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2025.04.3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2025.04.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4일제 도입, 포괄임금제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노동계의 오랜 요구"라며 환영했다.

전호일 민주노총 대변인은 30일 이 후보가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장인 정책 발표문'을 올리자, 이를 두고 "주4일제를 포함한 노동시간 단축, 포괄임금제의 근본적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발표를 환영한다"며 "꼭 제도 개선으로 실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시간 노동이나 공짜 노동을 부추기는 포괄임금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노동계가 오랫동안 요구했던 것"이라며 "현행 근로기준법에 근거도 없이 관행적으로 유지돼 오던 포괄임금제를 근절하기 위해선 근로기준법에 명시적 금지 조항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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