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본 시계 브랜드 다 오르네" 카시오·지샥, 6월 2일 韓제품가 인상
카시오 MTP-M305D-1AVDF, 17만원→18만5000원으로
![[서울=뉴시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시오와 지샥은 다음 달 2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 가격을 약 5~6% 올릴 예정이다. (사진=카시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01855277_web.jpg?rnd=20250529105417)
[서울=뉴시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시오와 지샥은 다음 달 2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 가격을 약 5~6% 올릴 예정이다. (사진=카시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글로벌 시계 브랜드 카시오(CASIO)와 지샥(G-SHOCK)이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시오와 지샥은 다음 달 2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 가격을 약 5~6% 올릴 예정이다.
카시오의 MTP-M305D-1AVDF 제품은 기존 17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지샥의 GA-2100-1A1DR 제품은 기존 14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국내에서 워치 제품 인기가 지속하자 글로벌 시계 브랜드들이 최근 잇따라 가격 인상 단행하는 모습이다.
스위스 명품 전문 그룹 리치몬트(Richemont) 산하 명품 시계 브랜드 IWC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다음 달 9일 인상할 예정이다.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8%가량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약 3개월 만이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가 오는 4월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을 대상으로 평균 3% 가량 가격을 인상한다. 오메가의 대표 품목인 시계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제품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사진은 16일 서울 시내 한 오메가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5.02.25.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25/NISI20250225_0020712808_web.jpg?rnd=20250225122740)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가 오는 4월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을 대상으로 평균 3% 가량 가격을 인상한다. 오메가의 대표 품목인 시계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제품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사진은 16일 서울 시내 한 오메가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5.02.25. [email protected]
대표적인 명품 시계 그룹인 스와치그룹의 브랜드들도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스와치그룹의 하이엔드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Breguet)와 럭셔리 시계 브랜드 론진(Longines)이 다음 달 1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의 가격을 약 5% 인상한다.
지난 12일에는 스와치그룹 산하의 시계 브랜드 해밀턴(Hamilton)과 미도(MIDO)가 국내 제품 가격을 6~7%가량 인상했다.
지난달에는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가 국내에서 전 제품 가격을 평균 3%가량 올렸다.
한편 지샥은 카시오가 1983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손목시계 브랜드로 지코스모가 카시오·지샥을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다.
지코스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4억8000만원으로 전년(7500만원)보다 약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매출액 역시 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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