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13~15일 사흘간 '반딧불이 곤충 축제' 개최

35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

애반딧불이. (사진=충북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제15회 반딧불이 곤충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반딧불이 야간 체험, 곤충 체험관, 어린이 곤충교실 등 35개 생태 교육형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곤충 관련 기업·농가의 전시·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올해는 반딧불이 체험관을 통한 야간 불빛 체험 규모를 확대했다.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자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도입했다.

조은희 도농기원장은 "곤충은 생태계의 소중한 구성원일 뿐 아니라 미래 먹거리와 산업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는 어린이에게는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어른에게는 산업적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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