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형 재판관, AACC 이사회·국제회의 참석차 출국

AACC 의장직 이전·신규 기관 가입 심의

태국 헌재 주죄 국제회의서 발표도 예정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김복형 헌법재판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참석해 있다. 2025.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헌법재판소는 22일 김복형 헌법재판관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이사회 및 태국 헌법재판소 주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헌재에 따르면 김 재판관은 이번 AACC 이사회에서 아시아 각국의 헌법재판기관장들과 교류하고, AACC 의장직 이전 및 신규 회원기관 가입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김 재판관은 태국 헌재 주최 국제회의에서 '인권 보호에 있어 헌법재판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헌재가 헌법에 대한 충실하고 적극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인권을 옹호하고 인권 침해를 시정한 사례들을 발표한다.

한편, 김용호 헌재 사무차장은 이번 AACC 이사회에서 대한민국 헌재가 운영하고 있는 AACC 연구사무국의 업무현황 및 성과를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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