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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경북도 "영토 도발 중단!"

등록 2025.07.15 11:34:22수정 2025.07.15 13: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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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는 15일 일본의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5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것에 대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규탄했다.
 
도는 이날 성명에서 "일본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매년 되풀이되는 왜곡된 역사 인식과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미래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천명하고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과 논리를 즉시 중단하고 역사적 진실 앞에서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자세로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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