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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버스에서 남고생 하반신 만져… 日 대학생, 체포

등록 2025.09.07 01:00:00수정 2025.09.07 06: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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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챗GPT 생성)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챗GPT 생성)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성웅 인턴 기자 = 일본의 한 야간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은 남자 고등학생의 하반신을 여러 차례 만진 혐의로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매체 ABC방송은 지난달 26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20)가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21일 오전0시10분부터 오전4시30분까지 신주쿠발 니시노미야행 야간 버스 안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 고등학생 B씨의 하반신을 여러 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시 잠든 상태였지만 하반신에 이상한 느낌을 받고 수상하게 여겨 자는 척을 하며 휴대전화로 상황을 촬영했다.

촬영된 영상에는 A씨가 실제로 피해자의 하반신을 만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B씨는 이후 시가현 경찰에 상담을 요청하고 해당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성 성기를 만지고 싶다는 욕망이 생겨 바지 위에서 여러 차례 만졌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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