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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119 상담 서비스 '전북119상담톡' 다음 달 정식 운영

등록 2025.10.29 10: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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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내달 1일부터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전북 119 상담톡'을 전 도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내달 1일부터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전북 119 상담톡'을 전 도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내달 1일부터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전북 119 상담톡'을 전 도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 119 상담톡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검색창에서 '전북 119 상담톡'을 검색하거나 QR코드 등을 통해 친구추가를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화 및 음성 기반 상담·신고가 불가능한 청각·언어장애인 등을 위해 기획됐다.

해당 서비스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이 직접 채팅 응대에 나선다. 기존 음성 신고와 동일하게 병·의원 안내, 응급처치 방법 등을 상담할 수 있으며 위급상황에서는 구급차 출동 요청 등도 가능하다.

전북도소방본부는 지난 8월18일부터 해당 서비스 시범 운영 기간을 가졌다. 시범 운영 기간 중 358명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61건의 채팅 상담 등 성과를 거뒀다.

정식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취약계층에게 활용된 서비스를 전 도민으로 확대하고 전반적인 품질 향상 등을 기획 중이다.

전북도 종합 복지 플랫폼인 '전북인복지'에 상담톡 서비스 바로가기 기능을 구축하고, 의용소방대 등과도 협력해 서비스 가입·이용 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 자주 묻는 질문을 자동응답으로 반영하고 서비스 상담 품질의 주기적 점검 등도 진행된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전북119상담톡은 누구나 손쉽게 응급상담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라며 "연휴·야간 시간의 의료 공백 해소와 도민 생활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8일부터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전북 119 상담톡'을 한 달 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전북 119 상담톡 친구추가를 위한 QR코드.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8일부터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전북 119 상담톡'을 한 달 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전북 119 상담톡 친구추가를 위한 QR코드.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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