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돌변한 남편, 미신에 빠져 개명까지
![[서울=뉴시스] MBC TV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 2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TV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제공) 2025.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3/NISI20251123_0002000269_web.jpg?rnd=20251123164544)
[서울=뉴시스] MBC TV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 2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TV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제공) 2025.1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비방 부부가 등장한다.
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22년째 비밀의 방에 갇힌 남편, '비방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동네 친구로 함께 자라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된 78세 동갑내기 '비방 부부'.
올해로 결혼 54년 차인 두 사람은 큰소리 한 번 내지 않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았다는데, 아내는 남편이 은퇴 후 180도 돌변해 지옥이 시작됐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공개된 관찰 영상에서 남편은 24시간 내내 불이 꺼지지 않는, 이른바 '비밀의 방'에 들어가 자신만의 은밀한 취미를 펼친다.
아내는 한밤중에도 불이 켜져 있는 남편의 방 때문에 지칠 대로 지쳤다고 호소한다. 남편이 은퇴 전까지는 성실한 대기업 부장이었으나, 은퇴 후 전혀 다른 사람이 돼 비밀의 방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
심지어 남편은 "미신에 빠져 개명까지 했다"고 고백해 남편에게 대체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결국 아내는 남편의 방에 찾아가 "한 번만 더 들어가면 끝장이다"라고 최후통첩을 보낸다. 이에 남편은 아들에게 전화해 "당장 와달라"고 긴급 소환까지 한다는데.
남편의 '비밀의 방'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남편이 미신에까지 빠져 몰두하고 있는 일의 정체는 무엇일지. 은퇴 후 모든 것이 붕괴됐다는 '비방 부부'의 사연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47회는 연말 편성 변경으로 인해 정규 편성 시간대인 오후 10시 50분보다 빠른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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