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주시,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구축

등록 2025.12.12 09:29: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간투자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에 건립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흥덕구 옥산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 1만7554㎡ 지하에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슬러지, 분뇨 등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하는 시설을 건립한다.

하루 370t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3만㎥ 규모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연간 9435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발전시설, 수소 생산시설 등에 쓰인다.

사업시행자인 (가칭)청주더그린에너지 주식회사는 1735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지하 시설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생태공원 등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