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0명 규모 수사팀 편성…김건희·내란·해병 특검 인수 사건 수사 착수
경찰 "추가 인력 보강 가능성 있어"
경찰, 사건 번호 기준 144건 인수
내란특검 20건 이첩…순직해병 관련 18명 조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경찰청. 2024.06.14.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14/NISI20240614_0020378619_web.jpg?rnd=2024061411494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경찰청. 2024.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정우 최은수 기자 = 김건희 여사 부부의 각종 의혹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이 40명 규모의 수사팀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를 마치고 수사를 본격화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경찰청은 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건희 특검팀 사건을 이첩받은) 수사3팀은 팀장을 포함해 40명 규모의 수사팀을 편성했다"며 "김우석 총경을 팀장으로 하고 팀원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선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건의 종류가 다양해 수사 연속성 측면보다는 사건의 성격을 고려해 팀 구성을 했다"며 "우선은 40명으로 구성했지만 향후 인수한 기록을 검토해서 추가 인력 보강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특별수사본부 수사3팀이 지난주 특검팀으로부터 인수한 사건은 사건 번호 기준 144건으로, 특검법 제2조 1항 1~16호에 해당하는 수사대상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정밀하게 분석하면 병합할 내용이 있을 것"이라며 재분류 작업을 마치는 대로 이첩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통일교 관련 의혹 사건은 상당 부분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로 넘겨졌으나 3대 특검이 이첩한 사건을 수사하는 특수본으로도 이첩된 건이 있는 만큼, 내용을 분석한 뒤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사건을 넘겨받은 특수본 수사1팀도 사건별로 전담 팀원을 지정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수사팀은 참고인을 포함해 총 18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으로부터 인계한 사건 33건 중 현직 군인과 관련한 20건에 대해 국방부에 이첩을 마쳤다고 밝혔다. 나머지 13건에 대해 기록 및 압수물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건 관련자에 이번 주 중으로 출석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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