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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병 사전예보 발령

등록 2026.01.29 17: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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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RSV 확산 우려

【대구=뉴시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에 발병한 대구 달서구의 한 산후조리원 건물 내부에 입원실 면회객 통제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DB. 2026.01.29.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에 발병한 대구 달서구의 한 산후조리원 건물 내부에 입원실 면회객 통제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DB. 2026.01.2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월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사전예보를 발령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급성호흡기감염병인 RSV는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이번 동절기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증감을 반복하며 증가 추세에 있으며 입원환자 수는 300~400명대로 1월 1주부터 최근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RSV는 신생아 2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고 기침을 통한 비말감염 또는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발병 시 대부분 콧물, 기침 등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해 수일(8~15일) 내 회복되나 일부(25~40%)는 세기관지염, 폐렴 등 중증호흡기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현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에 대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나 대부분 증상은 1~2주 내에 저절로 사라지만 호흡곤란 징후나 탈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신생아, 영·유아 연령대에서 높은 발생을 보이고 중증 호흡기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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