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사무실 벽 뚫고 털었다"…美 매장서 2억원대 포켓몬 카드 도난
![[뉴시스] 미국의 한 매장에서 2억원이 넘는 포켓몬 카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매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02068752_web.jpg?rnd=20260224101158)
[뉴시스] 미국의 한 매장에서 2억원이 넘는 포켓몬 카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매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미국의 한 매장에서 2억원이 넘는 포켓몬 카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폭스뉴스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께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절도범 4명이 한 수집품 매장에 침입해 18만 달러(약 2억6000만원) 상당의 포켓몬 카드를 훔쳤다.
이들은 먼저 매장 옆 보험 사무실의 유리문을 부수고, 맞닿은 벽을 절단해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장 안으로 들어간 용의자들은 진열장을 부수고 고가의 트레이딩 카드를 집중적으로 훔쳤다.
이 가운데에는 단품 기준 1만 달러(약 1445만원)에 달하는 제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직원 빈센트 부이는 "용의자들이 사전에 매장을 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낮 시간 매장에 들어와 주변을 살폈고, 진열장이 어디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떤 취약점이 있는지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장은 최근 6개월 사이 두 차례 침입 피해를 입었다.
매장 점주 두이 팜은 "매장에 폐쇄회로(CC)TV 등 보안 장치가 있었음에도 범행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업종은 늘 강도들의 표적이 되기 때문에 밤에 편히 잠들 수 없다"며 "언젠가는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수사당국은 용의자 중 한 명이 매장 안에 떨어뜨리고 간 잠금 해제된 휴대전화를 증거로 확보했다.
용의자들은 어두운색 세단을 타고 도주했으며,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수백 장의 트레이딩 카드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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