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 최고가격 지정제 추진에…급등하던 정유주 '멈칫'
S-Oil 3% 하락…GS도 약보합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넘는 등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중동 리스크와 수급 불안정성에 따라 국내 기름값이 엿새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16.5원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7원 오른 수준이다. 2026.03.06.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6/NISI20260306_0021197521_web.jpg?rnd=20260306095358)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넘는 등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중동 리스크와 수급 불안정성에 따라 국내 기름값이 엿새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16.5원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7원 오른 수준이다. 2026.03.06. [email protected]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il은 이날 오전 9시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7% 하락한 13만1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GS 역시 0.90% 하락한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극동유화(-2.95%), 미창석유(-1.99%), 흥구석유(-1.07%) 등도 하락세다.
반면 SK이노베이션(1.03%), 한국쉘석유(0.39%) 등은 상승 중이다.
전일 국제유가가 중동정세 긴장으로 폭등을 기록했음에도 정부가 유류 최고가격 지정제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심이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지난 5일(현지시간) 배럴당 6.35달러(8.51%) 오른 81.01달러로, 국제유가 벤치마크 브렌트유 가격은 4.01달러(4.93%) 상승한 배럴당 85.4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국내 유류가격 상승을 언급하며, "휘발유 가격에 바가지를 씌우는 행위에는 엄중 대응하라"며 최고가격 지정제 도입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에 대해 "석유사업법 23조에 보면 가격이 급등할 경우 최고 가격을 지정하도록 돼 있다"며 "오늘 오후에 가격을 점검해 가격이 높을 경우 고시를 통해 최고가를 지정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56.3원으로 전날보다 22원 상승했다.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의 경우 리터당 1916.5원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7원 오른 수준이다.
정유업종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진 후 급등세를 이어왔다. 유가 상승에 따라 정제마진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에 투심이 고조됐다.
S-Oil은 이달 들어 지난 5일까지 3거래일간 22.27% 상승했다. S-Oil우 역시 같은 기간 7.27% 주가가 올랐다. 한국석유(79.75%), 대성에너지(65.42%), 극동유화(41.13%)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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