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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일간 이란 목표물 3000여개 타격…함정 43척 파괴"

등록 2026.03.07 07:51:06수정 2026.03.07 07: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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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목표달성까지 4~6주 예상"

[테헤란=AP/뉴시스]지난 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공습으로 파괴된 경찰서 잔해를 사람들이 살펴보고 있다. 2026.03.04.

[테헤란=AP/뉴시스]지난 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공습으로 파괴된 경찰서 잔해를 사람들이 살펴보고 있다. 2026.03.04.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군이 대규모 대(對)이란 군사작전 개시 일주일간 핵심 군사시설 등 3000여곳을 타격했다고 6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맹렬한 분노 작전 초반 일주일 현황'에서 "이란 정권의 안보 기구를 해체하고 임박한 위협을 제기하는 지점들을 타격하기 위해 목표물들을 타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3000여개가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파괴하거나 파손한 이란 함정은 43척이라고 발표했다.

이란의 지휘통제본부, 이란혁명수비대(IRGC) 합동본부, IRGC 항공우주군 본부, 통합 방공망, 탄도미사일 기지, 이란 해군 함정, 이란 해군 잠수함, 대함 미사일 기지, 군사 통신 시설 등이 주요 타격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대외적으로 이란 미사일 위협, 해군력 제압, 핵무기 개발 차단, 테러단체 지원 근절이 이번 전쟁의 목표라고 설명하고 있다.

[케르만샤=AP/뉴시스] 밴터(Vantor)가 제공한 위성사진에 2일(현지 시간) 이란 케르만샤 인근 드론 기지 시설이 공습으로 파괴돼 있다. 2026.03.03.

[케르만샤=AP/뉴시스] 밴터(Vantor)가 제공한 위성사진에 2일(현지 시간) 이란 케르만샤 인근 드론 기지 시설이 공습으로 파괴돼 있다. 2026.03.03.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대로 맹렬한 분노(Epic Fury) 작전의 목표달성은 4~6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는 그 목표달성을 향해 잘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목적 달성 외에도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정 과정에도 개입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이란과 협상은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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