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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법인 LX 대표변호사로 새출발

등록 2026.03.12 11:13:57수정 2026.03.12 1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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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주요 보직 거친 '공안·기획통'

법무법인 LX, 송무 전반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법무법인 엘엑스(LX) 대표변호사로 합류하며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뉴시스DB) 2026.03.1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법무법인 엘엑스(LX) 대표변호사로 합류하며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뉴시스DB) 2026.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법무법인 엘엑스(LX) 대표변호사로 합류하며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변호사는 최근 개업 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장을 끝으로 23년 동안 근무했던 정든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LX의 대표변호사로 새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검찰 재직 시절 쌓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변호사는 경기 평택 출신으로 단국대 부속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법무부 국제형사과장과 공안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검사장), 춘천지검장, 서울북부지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기획통'으로 분류됐다.

2025년 7월에는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돼 주요 수사를 지휘했다. 같은 해 11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자진 사퇴하며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당시 대장동 수사팀의 항소 의견이 대검 등 상부와 이견으로 관철되지 못하자, 정 지검장은 이에 책임을 지고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LX는 정 변호사 영입을 계기로 민사, 형사, 행정, 노동, 가사, 지식재산권 등 송무 전반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 변호사의 개업 소연은 오는 4월 10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LX 사무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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