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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파키스탄 중재 회담 거절한 적 없어"

등록 2026.04.04 2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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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인 전쟁 영구적으로 종결해야"

[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사진=뉴시스DB)

[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최근 미국 언론에서 제기된 '파키스탄 중재 회담 거부설'을 정면 반박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4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일부 미국 언론이 이란의 입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우리는 파키스탄의 노력에 깊이 감사하며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 수도) 방문을 거절한 적이 결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파키스탄의 중재로 제안된 미국 측과의 회담을 거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며칠 내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됐던 휴전 협상 회담에 대해 미국 측 인사들을 만날 의향이 없으며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중재자들은 전했다.

아라그치 장관의 이번 발언은 이러한 보도가 사실과 다름을 명시하는 동시에, 중재국인 파키스탄과의 외교적 신뢰를 재확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우리에게 강요된 이 불법적인 전쟁을 결정적이고 영구적으로 종결(END)하기 위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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